KB금융지주 사옥 전경사진. KB금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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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16일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밸류업 지수 발표일인 지난 9월 24일 이후부터 지난 6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51곳 가운데 지수 미편입 기업 43곳을 심사해 KB금융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은 견실한 이익 체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추진한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 분기 배당 도입,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 발표, 배당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꾸준히 높였다.
특히 지난 4월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이라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분배당을 시행하고 △주당 현금배당금은 배당총액(분기별 3000억원 수준, 연간 1조2000원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하거나 확대를 원칙으로 운영하면서 배당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은 또 지난 10월 보통주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16일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밸류업 지수 발표일인 지난 9월 24일 이후부터 지난 6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51곳 가운데 지수 미편입 기업 43곳을 심사해 KB금융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은 견실한 이익 체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추진한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 분기 배당 도입,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 발표, 배당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꾸준히 높였다.
특히 지난 4월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이라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분배당을 시행하고 △주당 현금배당금은 배당총액(분기별 3000억원 수준, 연간 1조2000원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하거나 확대를 원칙으로 운영하면서 배당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은 또 지난 10월 보통주자본비율(CET1)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공시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내년부터 CET1비율 13%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주주에게 환원하고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에 CET1비율 13%가 넘는 잉여자본은 2025년 1차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2025년 연중 13.5%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하반기 자사주·매입소각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지난 9월 24일 밸류업 지수 최초 발표 이후 지수 리밸런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했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이 지분율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시장의 호평이 이어져 이번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특별변경에 포함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B금융은 주주들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흔들림 없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여 진정한 밸류업 우등생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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