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16일 오전 11시 45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테이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아산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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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16일 오전 11시 45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테이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인 낮 12시 12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공장 내부에 적재된 종이와 접착제 등 가연성 재료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4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8분께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화재로 700㎡ 규모의 공장이 모두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장 내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해 아산시와 천안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차량 우회와 외출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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