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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세척수 혼입 사고' 매일유업 "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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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수 혼입 사고' 매일유업 "진심으로 사과"

매일유업이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사고와 관련해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매일유업은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로 올린 사과문에서 "생산 작업 중 밸브 작동 오류로 세척액이 약 1초간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생산된 제품은 약 50개로 특정 고객사 1곳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매일유업은 해당일에 생산되고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자인 제품에 대한 전량 회수를 결정했습니다.

매일유업은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의 피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매일유업 #사과문 #세척수 #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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