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디지털 광고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가진 광고제다.
HSAD는 이번 시상식에서 △크리에이티브(디지털 영상, AI) △퍼포먼스(검색 대형광고) △통합마케팅 3개 부문에서 대상 수상작 2개 포함 총 6개의 상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UV살균 런칭 캠페인'은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구조 요청을 하는 컨셉의 영상을 통해, 'UV 공기 살균'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했다. 특히 미스터리 장르물을 보는 듯한 영화적 연출로 긴장감과 콘텐츠 몰입도를 높인 영상으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크리에이티브 AI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100% AI를 활용해 제작한 'LG유플러스 브랜드 광고 캠페인'이 동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소개하고,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서 LG유플러스의 도약 의지를 담았다.
지난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LG전자 오디언스 퍼포먼스 마케팅 담당자들이 대상 수상 후 시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승운 미래아이엔씨 대표, 이정완 LG전자 책임, 정호준 HSAD 선임, 문하경 LG전자 선임, 이권수 HSAD 책임. (사진=HS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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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퍼포먼스 대형광고 부문에서는 'LG전자 오디언스 퍼포먼스 마케팅'이 대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제품 중심 검색광고 틀에서 탈피해 고객 구매 여정과 구매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광고 전략을 선보였다. 그 결과, 월평균 구매 전환수와 월 매출 향상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 캠페인은 높은 가격대의 대형 가전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관념을 깬 가전업계 대표 D2C 커머스 사례로 호평을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금상, 동상, 우수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올 뉴 스타일러의 '전부 걸겠어요 캠페인'은 변화된 패션 트렌드에 따른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류관리에 대한 고민을 스타일러의 변화된 기능과 연결시켜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동상을 수상한 '스탠바이미 러버 캠페인'은 스탠바이미 실제 사용자로 알려진 배우 변우석을 중심으로 110명의 인플루언서 등 고객들의 스탠바이미 실사용 경험을 담은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수상은 LG전자 구독의 '가전도 이제 구독하는 시대'가 차지했다. 가전 구입 시 '구매'만 고려했던 고객들에게 가전을 소유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독'이라는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안해 시대를 앞선 서비스로 인지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HSAD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정교한 전략과 데이터, 트렌드를 읽는 통찰력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캠페인들을 선보여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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