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약수산채마을이 진행하는 음식 체험. 약수산채마을 누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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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곰취·산마을 등 농산물 활용 체험 등을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양구 약수산채마을이 ‘강원에서 살아보기’ 운영 대상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에서 살아보기’ 운영 성과 발표회에서 양구 약수산채마을이 대상, 영월 요선마을이 최우수상, 평창 황토구들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강원지역 생활을 경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면서 시골 생활을 맛보게 한 뒤 귀농·귀촌으로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원에선 시군 10곳, 마을 17곳에서 도시민 150여명이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했다.
양구군은 올해 약수산채마을·두무산촌마을에서 ‘강원에서 살아보기’를 진행했는데, 지난 9월까지 18가구 22명이 참여해 1명이 귀농하고, 5명이 귀농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엔 5가구 7명이 전입했다. 김권종 강원도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이 강원의 매력을 느껴 귀농·귀촌을 도전할 때 강원을 선택했으면 좋겠다.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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