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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 기준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쓰고, "당이 이 일로 분열하지 말고 다시 뭉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시급한 일은 사회·경제적 안정"이라며 "지난 며칠간 국내·외 경제의 최전선에 서 있는 분들의 말씀을 경청해 왔는데, 그분들의 요청은 절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다며 "안정을 위해 헌재의 공정하고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오 시장은 "여야를 넘어서 서민경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거국적 협력과 위기 극복의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기준은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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