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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비상계엄 당시 인천 병력을 국회로 출동시킨 의혹을 받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9공수여단장(준장)을 소환 조사 중입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오늘(14일) 오후 안무성 9 공수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9 공수여단은 인천에 소재한 부대로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안 여단장이 당시 병력을 출동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했습니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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