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9 (일)

검찰 특수본,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13일) 내란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수본은 여 사령관이 현직 군인인 만큼 특수본에 파견된 군 검사가 중앙지역군사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현직 군인이 피의자인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권이 없습니다.

여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내고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를 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여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김 전 장관과 같은 충암고 출신으로 비상계엄에 깊숙이 관여한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