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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여자배구 흥국생명 김미연↔GS칼텍스 문지윤 1대1 맞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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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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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히터 김미연과 GS칼텍스의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는다.

흥국생명은 12일 두 선수의 맞트레이드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흥국을 떠나는 김미연은 아웃사이드히터다.

V리그 통산 330경기에서 2329득점, 공격 성공률 33.50%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김미연의 합류로 재활 중인 부상 선수들의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반겼다.

핑크 유니폼을 입게 된 문지윤은 아포짓과 미들블로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문지윤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다. 팀의 공격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반겼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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