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로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자사의 메타데이터 관리 도구 '와이즈메타(WiseMeta)'를 업그레이드하여 GPT 기반의 데이터 표준화 AI 기능인 '데이터 버틀러 (Data butler)'를 새롭게 탑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와이즈메타'는 데이터 표준, 데이터 모델,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흐름 등의 메타데이터 정보를 일관성 있게 분류하고 정리해 정보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정보 항목을 정의하고 데이터 구조를 설계해 시스템 간의 데이터 매핑 및 변화 등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작업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최대화하여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범정부 메타데이터 관리 시스템과의 연계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표준화 과정에서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표준용어 선정을 GPT가 추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어 추천 기능이 추가됐다. '데이터 버틀러' 기능은 공공기관 표준용어를 학습한 GPT가 적합한 용어를 제안하며, 담당자는 이를 선택·적용해 표준용어를 쉽게 정의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표준용어 선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며, 데이터 관리를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기관들의 경우 서로 다른 용어를 사용하면 조직원 사이의 소통이 어려워지고 데이터 간의 연동과 협업이 어려워진다. 데이터 버틀러가 적절한 용어를 추천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표준용어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어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 기반을 갖출 수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준용어에는 원칙과 관례가 존재하는데, '데이터 버틀러'는 위세아이텍이 축적한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와 유관 시스템과의 연계 경험, 공공기관에서 수집된 사례와 관례를 학습해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표준용어를 추천해 준다”며 “앞으로도 위세아이텍은 AI를 활용해 복잡하고 번거로운 작업을 해소하고, 사용자가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간단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