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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페북·인스타 등 메타 SNS 3시간 이상 접속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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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메타 플랫폼(옛 페이스북)의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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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의 소셜미디어(SNS)에서 3시간 이상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각)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낮 12시 57분쯤(서부 시간 오전 9시 57분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후 14분 만에 페이스북에서는 10만건 이상의 장애 신고가 접수되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같은 시간 인스타그램에서도 6만건 이상의 문제가 보고됐다.

장애는 메타의 다른 SNS인 스레드, 왓츠앱, 메신저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접속 중단은 3시간 넘게 지속됐다.

메타는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문제로 일부 사용자가 앱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애의 구체적인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메타의 주요 SNS 플랫폼은 올해 3월에도 약 2시간 동안 접속 장애를 겪은 바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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