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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株) 주가가 12일 강세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가운데 기업별 수주, 인수 성과도 투자심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팜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6000(6.07%) 상승한 10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와 대웅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주가도 강세다.
밤사이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또 대규모 수주, 해외 기업 인수 등 낭보도 알려지면서 바이오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인 SK팜테코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 5년 이상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계약 상대방은 미국 일라이릴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녹십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기업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ABO 홀딩스는 미국 뉴저지, 유타, 캘리포니아 등 3개 지역에 6곳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정민 기자(now@chosunbiz.com);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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