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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 주레바논한국대사가 촬영한 지난 9월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다히예 공습 때 모습.
이스라엘군이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25㎞ 떨어진 지점까지 침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중동 내 안보 소식통들과 시리아 측 소식통 1명을 인용해 "이스라엘 군이 카나타 지역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나타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과 시리아 영토 사이의 비무장 완충지대에서 시리아 방향으로 10㎞ 정도 안쪽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보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시리아 내전을 분석하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반군이 승리한 8일 이후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를 300여 회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주레바논한국대사관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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