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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울시 실·본부·국장 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9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서울시가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119 구급대를 늘리고 경찰과 자치구와 함께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 시장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민생경제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 치료센터와 전담병원도 늘리겠다고 오 시장은 덧붙였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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