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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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10일 지산초와 마음봄센터(노변중)에서 교육부 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팸투어를 실시한다.
9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정량평가에서 시교육청의 '나의 마음에서 시작해 모두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국가 시책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0.9%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학교폭력 피해율은 지난해 대비 56.6% 감소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구만의 학교폭력 관련 정책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관 국장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투어는 대구지산초에서 5학년 대구마음교육 시범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노변중 내에 설치된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 마음봄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현장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노력 추진 성과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사례 ▲학교문화 책임규약 ▲대구학부모 선언문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 학교' ▲관계회복 프로그램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대응 체계 등 대구의 학교폭력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 실천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관계 회복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교육청의 학교폭력 관련 성과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학생들의 마음의 힘을 함양하는 교육을 더욱 고민하고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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