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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에서는 도시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9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6분쯤 부산 금정구 구서동 번영로 오륜2터널(구서IC 방향) 안에서 2차로를 달리던 1t 냉동탑차가 정차해 했던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냉동탑차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70대 트레일러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들이 부산 금정구 번영로 오륜터널 안에서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1t 냉동탑차에서 발생한 불을 끄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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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는 1t 냉동탑차가 오륜터널 안에서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트레일러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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