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조 청장은 경찰이 국회를 봉쇄하기 3분 전인 지난 3일 밤 11시 34분, 이 장관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청장은 김봉식 서울경찰청장과는 계엄령 선포 후 다음 날 새벽 5시 58분까지 모두 9차례 통화했고, 김준영 경기남부청장과는 계엄이 선포된 3일 밤 10시 41분에 한 차례 통화했습니다.
또,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3일 밤 11시 반쯤 한 차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과는 3일 밤 10시 59분과 11시 22분, 4일 새벽 3시 34분에 통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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