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비상계엄을 주도하거나 동조한 대학 선배들을 규탄하고 수사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등은 오늘(27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 국회의원 35명 등 서울대 출신 42명을 '내란범·내란동조 명단'에 올려 규탄했습니다.
대학생들은 이들이 계엄에 대한 반성은커녕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데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관련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어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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