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비롯해 김봉식 서울청장, 박인수·여인형과도 통화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 시작에 앞서 국회 보안 관계자들이 조지호 경찰총장의 몸수색을 하고 있다. 2024.12.05. kch05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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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과 연달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찰청이 양부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실에 제출한 '경찰청장 전화통화 내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후 경찰의 국회 통제가 이뤄지기 3분 전인 오후 11시34분 이상민 장관과 통화했다.
조 청장은 김봉식 서울청장과는 이튿날 새벽까지 9차례 통화했다. 조 청장의 전화통화 내역을 살펴보면 김 청장과 통화가 이뤄진 시간은 3일 오후 10시31분, 10시45분, 10시59분, 11시18분, 11시23분, 11시36분, 4일 오전 1시 38분, 1시 50분, 5시58분이었다.
김준영 경기남부청장과는 3일 오후 10시41분 한 차례 통화했으며, 여인형 방첩사령관과도 오후 11시30분~40분 사이 한 차례 통화했다.
조 청장과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과는 총 세 차례 통화했다. 실제 통화 내역을 보면 3일 오후 10시59분과 11시22분, 4일 오전 3시34분 통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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