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서발전, 울산시 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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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6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진행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4 체육상 시상식에서 울산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는 울산시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부여하는 상이다. 울산시장애인체육선수단 및 울산시장애인체육회와 민간·공공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체육 분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여한다.

동서발전은 울산장애인고용공단 및 울산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 2021년도부터 약 200명이 넘는 이전 지역(울산·경남) 장애인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생계를 지원해 왔다.

이 중 약 50명에 이르는 장애인체육 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

권명호 사장은 "동서발전이 지원한 장애인체육 선수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골프·론볼·역도·탁구 등 각종 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면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체육인을 지원해 사회 형평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연구원, 시민연구원·대학생 논문공모전 시상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6일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대학생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시민연구원 정책 제안 및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14기째인 시민연구원 정책 제안은 정책연구와 정책 제안 분야로 나눠 공모했다. 정책연구에서 '울산광역시 지역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연구'(이병철)’가 우수상을,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울산광역시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박현영)가 장려상을 받았다.

시민연구원 정책 제안 분야는 '책 읽는 태화강'(엄희정)’이 우수상을, '태화강에서의 추억, 친환경 문보트 IN 울산'(강민창)와 'AI 시대의 전력 수급: 데이터센터 집중과 전력 불안정성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유태안)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16회를 맞은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선 '수소 트램 연계를 통한 울산광역시 활성화 방안'(울산대학교 김선호 등 4명), '울산 미래지향적 교통환경을 위한 전략 제시'(울산대학교 이창희 등 4명)가 우수상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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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대 인구 생활 인프라 불만족 요인과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울산대학교 강태승 등 4명), '지역 사회와 연계한 울주군 불고기 팜. 농어촌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경남대학교 정민수)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연구원은 6월 공모를 시작으로 11월 수상작 선정 및 논문집을 펴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유에코 사회공헌사업 '유에코에 놀러와' 추진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7일 오전 10시 울산전시컨벤션(UECO) 전시장 A홀에서 유에코 사회공헌사업 '유에코에 놀러와' 행사를 주최한다.

재단은 지난달 18일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안귀숙)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에코 장기 임대 행사 '상상체험 키즈월드'에 4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행사를 치렀다.

한편 상상체험 키즈월드에 시민은 8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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