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시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직원이 가격표를 달고 있다. 자료사진. 2024.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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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10월 경기일치 지수(속보치)는 전월보다 2.5 포인트 상승한 116.5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경기동향 지수(CI 2020년=100)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경기일치 지수는 2개월 연속 올랐다.
일치지수를 구성하는 투자재 출하지수, 광공업 생산지수, 내고소비재 출하지수, 상업판매액이 개선했다. 반도체 제조장비와 자동차의 생산과 출하 증대가 견인했다.
반면 광공업용 생산재 출하지수, 수출수량 지수, 노동투입량 지수는 지수를 끌어내렸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통합해서 산출한다. 매달 경기변동 크기와 속도를 표시한다.
경기선행 지수는 전월보다 0.3 포인트 내려간 108.6으로 2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최종 수요재 재고율 지수, 신규 구인수, 소비자 태도지수, 중소기업 매물 전망이 하락으로 이끌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 기조판단을 '하락이 주춤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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