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4일 새벽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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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정부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한국이 곧 안정을 되찾고 향후 견고한 발전을 계속 이뤄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항 대변인은 이번 사태가 한국 내 베트남 교민사회 일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한 베트남 대사관 보고를 전했다.
앞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한국에 거주 중이거나 방문 중인 자국민에게 현지 규정을 준수하고 대규모 모임을 피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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