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의견 냈는지엔 "기회가 오면 말씀 드릴 것"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2.05. kmx1105@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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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 장관은 6일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느냐는 중기부 출입기자단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오 장관은 계엄 사태 후 자신의 국무회의 참석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위원 중 한 명이었다.
계엄 전 국무회의에서 어떤 의견을 냈느냐는 질문에는 "말할 기회가 오면 그때 말씀을 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어 "지금은 제가 민생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오후 12월 동행축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오는 7일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한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결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범야권 의석이 192석인 만큼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적어도 8표 이상의 찬성이 나와야 탄핵안이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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