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선언에서 21세기 선진 한국에서 이처럼 간단히 민주주의가 부정되는 데 대해 큰 충격을 느낌과 동시에 시민 자유와 인권이 이토록 쉽게 짓밟히는 데 대해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우려할 만한 일이 잇따랐어도, 우리 사회 자정 능력을 통해 국민의 삶이 개선되기를 희구해 왔지만, 비상계엄 선포는 모든 것을 덮을 만큼 중대성을 띠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직접적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한 책임은 무엇으로도 갈음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라 것을 단호히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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