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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화)

출시 전부터 '호평'...."기아 'PV5', 주목해야할 차" 英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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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내년부터 PBV 사업 본격 진출

파이낸셜뉴스

내년 출시되는 기아의 첫 번째 목적기반차량(PBV) 'PV5' 모습. 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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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지난 5일 내년 출시를 앞둔 목적기반차량(PBV) PV5가 영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기아는 PV5가 영국의 경상용차(LCV) 전문지 주최 '왓밴 어워즈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임스 댈러스 왓 밴 에디터는 "다재다능한 모듈러 형식의 기아 PV5는 LCV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LCV 시장 진입은 브랜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순간이며 중요한 산업 변화의 시점"이라며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차량을 기반으로 상용차 비즈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할 것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PBV를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제공은 물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내년에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이자 PBV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과 확장된 휠베이스가 만들어낸 넓고 평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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