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제1회 GIST-광양시 상생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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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GIST아카데미(원장 김재관·의생명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최근 전남 광양시에서 제1회 GIST-광양시 상생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승현 기계로봇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포럼은 호텔락희광양 락희홀에서 전남 동부권 지역 기업인과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GIST는 전남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을 고려해 15명의 전임교원·연구원을 과학기술혁신특임대사로 선임하는 등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광양시와는 지난 6월 지역인재 양성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강연을 진행한 이승현 교수를 포함하여 김형진 교수, 엄광섭 교수 등 3명을 광양시 과학기술혁신특임대사로 선임했다.
이날 이승현 교수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광양시 지역 산업과 미래 열관리 기술’를 주제로 열관리 기술의 기초 지식을 설명하는 한편, 해당 기술과 광양시 산업의 접점과 발전 전망을 제시했다.
또 광양시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기술들을 사례로 들며, 포스코의 수소환원 기술 등 광양시의 산업 변화 흐름을 국내외 연구 현황과 비교해 미래 열관리 기술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에너지 저장과 분배 및 이용에 대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제조 과정에서 모든 혁신은 시작된다”며 “광양 지역의 제조업 생산성 향상은 GIST와 같은 연구 중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한 혁신적인 첨단기술 개발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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