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 단체 최초로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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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 단체 최초로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매년 12월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자선 공연, 객석 나눔, 재능 기부, 장학사업, 배리어 프리 공연 제작 등을 포함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1997년부터 매년 12월 자원봉사애원과 함께 개최하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가 있다.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초청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무용수들이 장애인 복지시설과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 발레의 역사와 동작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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