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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SK가스, 평택기지 '30년 연속 무재해'…"안전이 최우선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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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SK가스, 평택기지 ‘30년 연속 무재해’ 달성 (사진 = SK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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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SK가스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기지인 평택기지가 30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1994년 12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상해, 화재, 폭발 등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평택기지는 울산기지에 이은 제2 LPG 수입 터미널로서 프로판 14만t, 부탄 6만t 등 총 20만t의 LPG를 저장할 수 있다. 연간 약 140만t의 LPG를 수도권 및 중부지방과 일부 해외에 공급하며 국내외 LPG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SK가스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HE(Safety·Health·Environment) 경영시스템 완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연도별 이행 로드맵에 따라 세부 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풍수해, 지진, 해일 등 자연 재해에 대한 사업장 안전성 평가를 거쳐 인프라 개선 투자를 통해 기후 재난에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현장 안전관리, 사고예방 활동들은 대표이사 직속인 SHE추진단에서 연 2회 이행 점검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결과는 대표이사와 직접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장에서도 산업안전, 가스, 소방, 화학물질, 환경 등 5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SHE팀을 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SK가스는 올 연말까지 SHE 성과와 아쉬운 점을 검토해 'SHE 마스터플랜 2.0'을 수립, 취약했던 영역을 보완할 계획이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평택기지는 SK가스 LPG 사업의 시작점이자 국가 에너지 안보의 최전선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기지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리더십 실천으로 영속적인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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