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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해병대 예비역 "윤 대통령, 군인 명예 짓밟아...탄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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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들이 국민을 적으로 규정하고 군인의 명예를 짓밟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탄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어제(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국가 세력들을 척결하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 대통령이야말로 반국가 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3대가 해병으로 복무한 예비역 가족 등은 삭발을 하며 항의했고, 참가자들은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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