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배당 위한 권리주주 확정 공시

3개년 주주환원 정책 일환, 현금배당 실시 예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글과컴퓨터(030520)(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2024사업년도 결산 배당을 위한 권리주주를 확정하고자 이번 달 31일을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5일 공시했다.

한컴은 지난해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약 200억 원 규모를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 정책에 따라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를 초과하는 금액을 현금배당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첫해인 2023년에는 1주당 410원의 현금배당이 지급되었으며, 2024년도 배당 규모는 주주명부 확정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