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
대상 ‘사라지는 것들’ 등 17편 수상
제9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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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전국민 대상 영상공모전인 ‘제9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SK브로드밴드가 시청자미디어재단·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연 2회 열린다.
이를 통해 방송의 지역성 구현, 지역 시민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동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야기’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기후위기 등을 다룬 작품들이 공모에 참여해 17편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마을의 변해버린 모습과 사라져가는 기억을 회상하는 단편영화 ‘사라지는 것들(감독 권민령)’이 차지했다. 이외에 최우수상 4개 팀, 우수상 4개 팀, 장려상 8개 팀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운영 5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소통과 지역 내 문제 해결 등에 기여한 미디어 활동가 6인(팀)을 표창하고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수상작들은 B tv의 지역채널 ‘channel(채널) B tv’에서 방영된다.
박인서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제작사업 담당은 “시민들이 ESG 관점에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민한 노력이 담긴 수상작들”이라며 “미디어창작콘테스트가 방송의 지역성 구현에 기여하는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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