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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휴대형 네트워크 성능분석 솔루션 '램파드 라이트 1G', 기업 '고가 부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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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소울시스템즈는 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노트북형 네트워크 성능 분석 솔루션 '램파드 라이트(LAMPAD Lite) 1G'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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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 인프라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기존 망관리시스템(NMS) 관리는 서비스 운용 한계점에 봉착하고 있다. 이에 기업은 서비스 가시성 확보를 위해 단말과 플랫폼 간 실시간 패킷 분석 방식의 네트워크 성능분석 솔루션을 찾고 있다. 하지만 기존 솔루션은 이동성이 떨어지는 데다 고가 도입 부담으로 대부분 주저하고 있다.

일부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기존 오픈소스 패킷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수집·분석에 시간이 적지 않게 낭비되는 등 실효성 떨어진다. 오픈소스 전문 엔지니어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소울시스템즈(대표 김신규)는 이처럼 기업이 안고 있는 고민 해결을 위해 이동성을 극대화하면서 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휴대형(노트북형) 네트워크 성능 분석 솔루션 '램파드 라이트(LAMPAD Lite) 1G'를 선보였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기존 운용관리시스템이 지원하지 못했던 서비스 가시성을 제공해 서비스 가용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네트워크 엔지니어 입장에선 서비스 VOC(고객의 소리)와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원인 분석이 가능해 필수 솔루션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회사는 최근 대형 통신사 고객망 진단·컨설팅 솔루션으로 '램파드 라이트 1G'를 대량으로 납품해 기술력과 활용성을 입증했다.

'램파드 라이트 1G'는 트래픽 수집·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로 제공하고 초 단위 트래픽 발생량 분석, 서비스 플로우 분석, TCP 에러 발생 현황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문제가 있는 네트워크에서는 '램파트 라이트 1G'와 연동하면 즉시 분석 결과를 제공해 서비스 장애원인 파악이 곧바로 가능하다.

또한 회사의 구간분석 솔루션인 '램파드-X'와 연동해 구성하면 원인 모를 네트워크 장비 이상 동작 여부도 즉각 파악할 수 있다. 이외 진단보고서 자동생성 기능 등을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김신규 대표는 “기존 운용관리시스템은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문제 발생 시 원인을 알 수 없고, 신속한 조치가 불가한 경우가 많다”면서 “네트워크 성능분석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기존 분석 장비는 휴대성이 떨어지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램파드 라이트 1G'가 해결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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