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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는 4일 근감소증 솔루션 전문기업 엠투웬티(M20)와 시니어 토탈 라이프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니어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토탈 라이프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엠투웬티의 스마트 홈트레이닝 장비인 ‘마요홈’을 활용한 서비스를 자사의 액티브 시니어 소셜 멤버십인 ‘클럽H(CLUB H)’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체성분 및 골격 밸런스 측정·분석과 중저주파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운동 체험을 포함한다.
엠투웬티는 중저주파 근육 자극 기술인 CMB(CORE MUSCLE BOOSTER)를 기반으로 한 피트니스 장비와 의료기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엠투웬티의 ‘마요홈’은 스마트 미러 디스플레이와 EMS 운동복인 마요 슈트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 사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동 콘텐츠도 지원한다.
하이퍼라이프케어의 강승진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된 시니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투웬티의 김진길 대표는 “마요홈은 운동이 어려운 시니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라며 “하이퍼코퍼레이션과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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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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