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에 도입하는 티빙의 숏폼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새롭게 생성된 '쇼츠'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OTT 앱 내에서 숏폼과 본편 드라마·예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티빙에 회원가입된 유무료 이용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예능 ▲다큐 ▲tvN ▲Mnet 드라마 ▲스포츠(KBO 리그, 프로농구) 등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주제·테마별로 여러 작품을 묶는 매시업 영상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후엔 기존 콘텐츠 서사를 요약·재구성하는 등 방식으로 숏폼 콘텐츠 유형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숏폼 콘텐츠 감상 중 '본편 시청' 버튼을 탭하면 해당 콘텐츠 메인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며, '찜' 기능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토대로 '개인화 추천'을 통해 숏폼 하이라이트나 명장면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본편을 미리 경험하고 취향을 찾아가는 큐레이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티빙은 콘텐츠의 캐릭터 혹은 스토리별로 재구성해 제작한 시리즈형 숏폼 콘텐츠를 같은 페이지 내에서 이어보거나,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숏폼 콘텐츠를 분류해 제공하는 등의 기능도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부응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숏폼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티빙의 차별화된 K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OTT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