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왼쪽)와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N클라우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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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와 더존비즈온이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를 위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출시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NHN클라우드 환경 기반 ‘더존비즈온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옴니이솔)’ 출시 ▲ERP(전사적 자원관리)/그룹웨어 및 인공지능(AI) 수요 발생 시 공동 협력 ▲일본 시장 현안 사항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지닌 NHN클라우드와 기업용 솔루션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더존비즈온의 협력은 고객에게 클라우드 선택지 확대와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는 “AI 솔루션을 결합해 비즈니스 플랫폼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옴니이솔은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NHN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 부문에서 AX(경험 관리)를 촉진하고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AI가 주요 비즈니스 도구로 자리 잡은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최적화된 그룹웨어 솔루션과 사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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