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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우수기업 4곳 시상…'코어 100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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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총 4000만원 상당 지원

포스 솔루션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 대상 수상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올해 해외 투자유치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기업 4곳을 '코어 100'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2.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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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해외 투자유치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기업 4곳을 '코어 100'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전날 서울 강남 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코어 100 인사이트데이(CORE 100 Insight Day)'를 열고 해외 투자유치 우수기업 4개사를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어 100 기업 70개 사가 참석했다.

코어 100은 지난 2022년부터 서울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서울시 글로벌 자본 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서울에서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20개의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이 선정됐고, 총 19개 사가 1284억원의 해외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해외법인은 69곳(51개사), 출원한 IP는 351건(95개사)에 달한다.

이번 코어 100 어워드에서는 포스(POS) 솔루션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대상을, 인공지능(AI) 디지털 치과 전문기업 '이마고웍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으로는 아동 오디오 스타트업 '코코지'와 대안신용평가 전문기업 '크레파스솔루션' 등 2개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들의 해외자본 유치금액, 해외수상 이력 등 해외자본 유치 준비도 등을 중심으로 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이들 수상기업은 총 4000만원 상당의 해외 박람회·기업설명회 참가, 마케팅 자료 제작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받는다.

전날 행사에서는 코어 100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산업, 전문가, 기업별로 다양한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글로벌 투자유치 성공사례 소개'에서는 코어 100 기업 중 올해 우수한 투자유치 실적을 거둔 글로랑 황태일 대표, 글라우드 지진우 대표가 해당 기업의 실제 해외 투자유치 사례를 소개하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유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금융 산업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유치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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