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3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1개 분야별 초격차 프로젝트 심의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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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로봇·인공지능(AI) 산업의 초격차를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2026년에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해외 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5일 산업통상자원전략기획단과 함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신규사업 기획 방향 ▲초격차 프로젝트 조정안 ▲2025년 신규과제 기획 추진안 등 3개 안건이 심의됐다.
우선 정부의 2026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연구개발(R&D) 신규사업 기획 방향이 논의됐다.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등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해외기술을 도입한 후 신속히 내재화하는 전략도 제시됐다.
또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투자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11개 분야별 초격차 프로젝트' 내용을 일부 조정하는 안건이 논의됐다.
아울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3개 전문기관은 내년 신규과제 기획현황을 발표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우리 산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초격차 기술력 확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투자 방향 설계부터 과제 기획까지 민관의 지혜를 모아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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