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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나토 사무총장 "韓계엄사태에 큰 관심…한국과는 철통같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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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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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도 양측 관계는 '철통같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한국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어떻게 더 전개될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의 관계는 핵심이며 철통같다"고 전했다.

'한국 내 정치적 혼란이 중국을 유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한국인들이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변재영 기자(jb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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