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는 자신과 측근들의 비리를 감싸려고 군대를 동원해 억압하려는 의도"라며 "계엄을 해제했어도 윤 대통령과 이에 가담한 인사들의 내란죄는 덮어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일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용인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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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정을 정상으로 운영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온 국민 앞에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국정과 지방자치를 대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 넣고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윤 대통령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고 국민 안전을 위해 국민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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