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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라디오스타, 구혜선 만학도 일상과 신박한 특허 공개… "대학생 대시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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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라디오스타 4일 방송화면 갈무리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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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배우 구혜선이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구혜선은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 학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현재 카이스트 석사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만학도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이날 방송에서 졸업 요건 충족을 위해 직접 특허를 받은 '헤어롤'의 정체를 소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대학 시절 대시를 받은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 친구 어머니가 걱정됐다"는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근황도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된 루머를 해명하며 "돈 주고 들어왔다"는 소문을 통쾌하게 일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중학생 시절 작곡한 뉴에이지 장르의 음악이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하루 동안 1위를 기록하며 3천만 원이 입금된 사연과, 그녀의 음악이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느낀 감회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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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또한 데뷔 초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다. MBC 정문 앞에서 우연히 한 PD를 만나 시트콤 '논스톱'에 캐스팅된 이야기를 비롯해, 해외 촬영 중 명품 매장 앞에서 당황했던 일화와 뮤직비디오 촬영 중 겪은 고충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히 털어놓는다.

구혜선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은 4일 밤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일 방송에는 추추트레인'으로 불리는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 선수 추신수가 10년 만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뒤흔든 마이너리그 시절의 고난과, 아내 하원미와 함께 겪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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