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의원 190명이 찬성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투표에는 국민의힘 의원도 일부 동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반헌법적 계엄은 안된다"며,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지켜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당사에서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국회로 향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어제)
"국민께서는 안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저희가 위법,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막아낼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엄 선포를 사전에 알지 못해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한 대표 또한 "계엄 선포 사실을 몰랐다", "잘못된 계엄 선포를 막겠다"며 윤 대통령 계엄 선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뒤 집권 여당으로서 유감을 표하고, 계엄령은 효력을 상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로 이번 계엄 선포는 실질적인 효과를 상실했습니다."
표결을 앞둔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한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을 맞잡고 잠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장혁수 기자(hy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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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90명이 찬성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투표에는 국민의힘 의원도 일부 동참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반헌법적 계엄은 안된다"며,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지켜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당사에서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국회로 향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어제)
"국민께서는 안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저희가 위법,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막아낼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엄 선포를 사전에 알지 못해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한 대표 또한 "계엄 선포 사실을 몰랐다", "잘못된 계엄 선포를 막겠다"며 윤 대통령 계엄 선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 대표는 SNS를 통해서도 군과 경찰이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선 안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뒤 집권 여당으로서 유감을 표하고, 계엄령은 효력을 상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로 이번 계엄 선포는 실질적인 효과를 상실했습니다."
표결을 앞둔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한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을 맞잡고 잠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TV조선 장혁수입니다.
장혁수 기자(hy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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