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 전 3시 45분 쯤 한덕수 총리의 차량을 포함해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차량이 총리 공관을 빠져나갔습니다.
이번 당정대 회의에선 계엄 사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기자]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당정대 회의에는 한 총리를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가 종료됐지만 별도의 입장 발표는 없었는데요. 총리실은 별도 브리핑 방안을 논의 후 추후 공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한 총리가 국무위원들을 소집해 내각 총사퇴 등 거취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한 총리는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모든 과정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오늘 비공개 회동에선 그 후속 대책 등도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야당이 이미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을 내란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데다 추후 국무위원들을 고발하려는 국회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등도 함께 다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총리 공관에서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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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조금 전 3시 45분 쯤 한덕수 총리의 차량을 포함해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차량이 총리 공관을 빠져나갔습니다.
이번 당정대 회의에선 계엄 사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기자]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당정대 회의에는 한 총리를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가 종료됐지만 별도의 입장 발표는 없었는데요. 총리실은 별도 브리핑 방안을 논의 후 추후 공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한 총리가 국무위원들을 소집해 내각 총사퇴 등 거취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한 총리는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모든 과정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오늘 비공개 회동에선 그 후속 대책 등도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야당이 이미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을 내란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데다 추후 국무위원들을 고발하려는 국회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등도 함께 다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총리 공관에서 TV조선 윤수영입니다.
윤수영 기자(sw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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