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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한동훈 "반드시 막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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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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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요건에도 맞지 않은 위법한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국민께서는 안심해주시기 바란다. 반드시 저희가 위법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긴급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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