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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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국민과 함께 무도한 독재정권을 끝장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국회 출입 불가. 혁신당 국회의원 및 당직자, 즉각 국회로 집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에 “21세기 대한민국, 밤 10시 넘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도 봉쇄됐다”라며 “윤 대통령은 즉각 비상계엄 선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한마디로 미쳤다”고 끝맺었다.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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