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Dream Dock’은 선박을 건조하는 공간인 도크(Dock)에서 착안한 것으로, 선박을 만들어 바다로 내보내는 도크처럼 해양에 대한 꿈을 만드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가운데)이 부산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해양산업 및 문화 학습 공간 ‘해양 Dream Dock’ 1호점을 개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
이곳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아동들에게 생계 지원을 넘어 지식까지 전달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안에 해양문화·산업 등 해양도서 위주의 독서 공간과 해양산업 및 문화교육환경을 조성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어린이들이 해양 Dream Dock을 통해 해양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프라 조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양산업과 지역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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