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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내부자 주식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기업 가치를 3500억달러로 평가받는 내부자 주식 매각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지난달 일부 언론들에서 보도한 2550억달러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스페이스X는 올해 초 공개매수에서 약 2100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거래는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간의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비상장사인 스페이스X의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 매체는 전했다.
만약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3500억달러로 평가받을 경우, 이는 넷플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상장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셈이 된다.
한편 스페이스X는 지난달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여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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