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산업 경쟁력 확보…융합 인재양성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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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기반 미디어 융합인재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NIPA가 올해부터 지원하는 방송·미디어 분야 인력 양성 사업이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휴먼, XR(확장현실) 실감콘텐츠, VFX(시각 특수효과) 등을 접목한 전문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성과발표회는 10개 이상 국내 방송‧미디어 기업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선 교육 수료생들이 제작한 총 54개의 프로젝트 성과가 공유된다.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17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8팀, 크리에이티브상 6팀)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사업 프로그램에는 40명의 현업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부터 프로젝트 제작실습, 특강을 진행했다. 약 688명(중장기과정 102명, 단기 약 586명)의 AI기반의 방송·미디어 분야 인재를 양성했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정부의 교육지원을 통해 미디어 분야의 AI 신기술 지식과 실무 현장경험을 겸비하게 된 교육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AI로 급변하는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국내 방송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송·미디어 융합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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