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충남 공주산성시장에 방문해 과일을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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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달 중 연말연시 소비 진작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 사용 증가액에 대한 한시적 세제 혜택과 중소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휴가비 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이같은 내수 소비 진작 대책과 관련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성실하게 대출 이자를 상환하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은 은행권에서 자율적으로 연내에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거론되는 내수지원 방안은 △연말 일정 기간 카드 사용액 중 전년 대비 증가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 상향 △중소기업 직장인 휴가비 지원 △국내 여행 대상 숙박 쿠폰 지원 등이다. 현금성 지원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와 임기 후반 첫 민생토론회에서도 내수 진작을 주문했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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