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 전달한 장호식 대구 동부경찰서장(오른쪽) |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2일 동구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구조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부서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달 두 차례 동구 아양기찻길(아양철교)에서 투신하려는 시민 2명을 CCTV로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에 신고해 인명구조에 기여했다.
시민 2명은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에 무사히 구조됐다.
또 관제요원 B씨는 지난달 24일 비틀거리며 걷다가 차량에 탑승한 뒤 운전한 주취자를 CCTV로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음주 운전자 검거에 도움을 줬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CCTV 관제요원의 적극적이고 섬세한 모니터링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