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한 12월 31일까지…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이달 말에 만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경기문화재단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한이 이달 말에 만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금은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된다. 올해 지원금을 받고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내년도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이력이 있고 수급자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대상자는 내년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연말까지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한다.
경기문화누리공연몰에서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 뮤지컬 '아이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등 다양한 할인 공연을 진행한다.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해 전화로 문화상품이나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구매해 배송받는 ‘문화상품 슈퍼맨’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에서 상품목록을 확인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카탈로그를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이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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